경기도교육청, 2020년 학급당 학생 초등 21명·중등 23명으로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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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0년 학급당 학생 초등 21명·중등 23명으로 감축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4.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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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2020년까지 학급당 총등학교 21명.중등학교 23명으로 감축한다.

28일 경기도교육청에따르면 2020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를 OECD 상위 수준까지 줄이기로 하고 감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정부가 내 논 학급당 학생 수 감원계획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초등학교 27명, 중·고등학교 각각 35명 및 34명인 학급당 학생 수를 2020년까지 초등학교는 21명, 중·고등학교는 23명으로 감축한다.

감축안 방안은 초등학교는 6명, 중·고등학교는 11∼12명 줄어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역·학교별 사정을 고려해 학급을 증설하거나 학교를 신설하고, 통학구역(학교군) 조정 및 학생 배정 방법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내년에는 기존 가용 교실을 최대한 활용하고 2015년부터는 부족한 교실을 증축하기로 했다.

증축 대상학교는 2017년을 기준으로 학급당 학생 수가 초등학교 23명, 중·고등학교 25명을 초과하는 학교다.

또 신도시 등 개발지역과 대도시 지역 중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이 필요한 지역에는 학교를 신설하도록 한다.

신설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와 학급규모는 초등학교 21명 36학급, 중·고등학교 23명으로 24학급으로 편성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는 최근 2020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초등학교는 지난해 기준 24.3명에서 21명, 중·고등학교 23명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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