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직무대행 조미영)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실시된 어린이집 보육교사 대상 안전교육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일부 지자체의 어린이집 아동학대 행위, 어린이집에서 간과해서는 안 될 하원시 교통안전 문제 등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전 예방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안전교육에는 국공립·민간·가정·직장 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보육교사 500여명이 참여 했고,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정옥 관장을 비롯한 3명의 강사가 초빙돼 어린이집 안전사고 현황과 예방법, 사고발생시 대처방안, 교통·소방안전교육, 아동학대 예방과 교사 대처방안 등에 대해 열띤 강의가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교육이 어린이집 안전문화 확산과 각종 사고로부터 사전 예방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