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수원시영통구지회는 지난 11일 한국마사회수원지점(3층)에서 노인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2013년도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영통출신 경기도 및 수원시의회 의원, 마사회수원지점장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하여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노인대학은 건전한 노인상을 정립하여 새로운 윤리관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지혜와 지식을 습득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존경받는 사회인으로서 지도자적 능력을 배양함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으며 건전한 자기관리 능력 발휘와 여가선용과 취미활동으로 건강과 정서 생활을 도모한다는 운영방침을 세우고 있다.
2013년도 노인대학은 4월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총127명(남 16명, 여 111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마다 2시간씩 교양과목, 건강관리, 국내외 정세, 노인지도자의 역할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유병천 노인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노인대학에서 배우신 열정과 결실이 젊은이들에게는 귀감이 되고 우리나라가 제2의 풍요로운 번영기를 맞이하는데 일조를 해주시리라 기대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노인분들이 건강관리를 잘하여 12월에는 모두가 졸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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