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31일까지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243개소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아·이·해(아이이해) 캠페인 SNS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기회를 갖고 아동학대 근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관내 어린이집에서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보육아동과 교직원의 활동사진을 ‘영통구어린이집 이음채널’ 밴드 등 SNS에 공유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내 어린이집은 지난 1일부터‘Stop 아동학대 아동 지킴콜 112’와 ‘(한)한순간도 놓치지 말고 (한)한걸음 더 다가가 (이)이해하고 안아주세요’ 캠페인 문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보육아동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이 자체 제작한 아동학대 예방 뮤지컬 ‘물고기 코이의 세상’영상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보호 선언식을 실시하고 아동권리보호 체크리스트로 자가진단을 실시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보육교직원의 역할에 대한 자기반성 기회를 가졌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의 권리 보호의식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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