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전세사기 이렇게 예방해요” ... 성균관대학교에서 ‘전세 사기’ 예방 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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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전세사기 이렇게 예방해요” ... 성균관대학교에서 ‘전세 사기’ 예방 홍보활동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3.05.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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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가 지난 10~11일 이틀간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전세 사기’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장안구 “전세사기 이렇게 예방해요” ... 성균관대학교에서 ‘전세 사기’ 예방 홍보활동 ⓒ경기타임스
사진)장안구 “전세사기 이렇게 예방해요” ... 성균관대학교에서 ‘전세 사기’ 예방 홍보활동 ⓒ경기타임스

이번 캠페인은 원룸 전세·월세 등 계약 수요가 많은 대학생들에게 믿을 수 있는 부동산 계약 방법과 절차를 알리고, 피해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퍼스 안에 홍보부스를 차린 장안구 공무원들은 오가는 대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심전세’ 앱 활용법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이용정보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안심전세 앱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만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해당 부동산에 대한 시세 통합정보, 근저당 등기부등본, 임대인 보증사고 이력, 악성 임대인 정보 등 전세 계약할 때 임차인이 확인해야 할 정보들을 제공한다.

전세사기가 의심되거나 피해를 입었을 때는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 마련된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에서는 전세 피해 확인, 긴급 금융·주거 지원 안내, 법률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해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시세를 거짓으로 꾸미거나 특정 공인중개사의 중개를 유도·제한하는 등 불법행위는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신고센터’(https://cleanbudongsan.go.kr)에 신고하면 된다.

현장 홍보활동에 참여한 한 장안구 공무원은 “졸업 예정인 4학년 학생과 대학원생은 물론 다음 학기에 대비해 원룸·오피스텔을 구하는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중심으로 전세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홍보를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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