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한옥에서 만드는 전통소반 한상차림...한옥기술전시관 평일 체험 프로그램 ‘전통소반 한상차림’ 선봬
상태바
수원문화재단, 한옥에서 만드는 전통소반 한상차림...한옥기술전시관 평일 체험 프로그램 ‘전통소반 한상차림’ 선봬
  • 전수빈 기자
  • 승인 2023.02.21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3월부터 한옥기술전시관을 평일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색다른 체험 거리를 마련했다.

사진)‘전통소반 한상차림’을 직접 만들고 한옥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본 모습. 햇살 아래 차려진 한 상 차림이 고즈넉한 한옥의 풍취를 더해준다.ⓒ경기타임스
사진)‘전통소반 한상차림’을 직접 만들고 한옥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본 모습. 햇살 아래 차려진 한 상 차림이 고즈넉한 한옥의 풍취를 더해준다.ⓒ경기타임스

새롭게 선보이는 <전통소반 한상차림>은 클레이(점토)로 나만의 한 상 차림을 꾸려보는 체험으로, 우리 고유의 음식인 약과, 유과, 송편 등을 만들 수 있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은 아이와 함께 전통 음식을 만들어본다는 점에서, 연인과 친구 사이의 방문객은 아기자기한 한 상 차림을 함께 만든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체험료는 성인 4,500원, 미성인 3,000원이며,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전통소반 한상차림>은 한옥기술전시관 도슨트의 안내로 약 1시간가량 진행한다. 시간 내 완성이 어려워도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여 만들 수 있으니, 행궁동 일대를 방문한다면 한옥기술전시관 체험을 추천한다.

한옥기술전시관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이후 주말 <3D 수원화성 만들기> 체험만 진행하여 방문객의 아쉬움이 컸다. 평일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다가, ‘MZ세대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어 <전통소반 한상차림>을 기획하게 됐다. 한옥기술전시관에 방문하여 나만의 한상차림도 만들어보고, 멋진 포토 스팟도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D 수원화성 만들기 체험은 주말에 진행하며, 한옥기술전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언제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