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송산면 다문화가정 사랑의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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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송산면 다문화가정 사랑의 의료비 지원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2.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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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송산면 다문화가정 사랑의 의료비 지원ⓒ경기타임스

화성시 송산면은 21일 관내 거주 결혼이주여성 레녹황(베트남)씨에게 고향에 거주하는 가족 의료비 지원을 위해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송산면 주민자치센터 외국인신부 한글교실 수강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병중에도 오랫동안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부모님(베트남 거주)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 듣고 송산면 주민자치 위원들이 성금을 모은 것이다.
 
송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매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지역생활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한글학당,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혼여행을 못 다녀온 다문화 가정은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보내주고 있다.
 
송산면 남기철 주민자치위원장은 “결혼이주여성들도 함께 살아야할 우리 이웃”이라고 말하며, “올해 다문화 3가정을 선정해 부모님 의료비 지원, 고향집 고쳐주기 및 우물파주기 등 사랑의 도움 행사를 통해 360만원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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