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팔달보건소, 한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중풍 및 비만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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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팔달보건소, 한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중풍 및 비만 예방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2.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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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3월부터 5월까지 팔달구보건소(소장 김혜경)에서 중풍 및 비만에 대비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한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노년기 발병률이 가장 높은 중풍(뇌졸중)에 대비해 ‘2013 한방중풍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성인병의 주범인 비만의 관리를 위해 ‘비만제로! 한방건강라인 만들기’를 진행한다.

한방중풍예방 프로그램은 3월4일부터 5월29일까지 만40세 이상의 만성질환자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월, 수요일 오후2시에 진행된다.

교육 전후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체성분을 검사하는 등 기초의학검사를 시행한다. 프로그램은 수원시 한의사 협회와 연계해 사상체질교육, 기공체조, 침 시술과 한의학 건강강좌 등 다양한 운동과 강의가 접목돼 시행된다.

한방건강라인 만들기는 3월5일부터 5월28일까지 체지방률 30% 이상인 시민(남자는 20%이상)을 대상으로 화, 금요일 오후2시에 진행된다.

한의약적 관점에서 비만을 정의하고 원인을 파악하며 한방양생법, 한방식이요법, 운동법 등 비만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한 강좌들을 시행한다. 주1회 비만침 시술 등의 한방치료도 병행한다.

한방중풍예방 및 한방건강라인 프로그램은 1회당 1시간씩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팔달구보건소(팔달구 팔달산로 6(교동56-1)) 건강증진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들은 한방을 통해 중풍 및 비만을 다스리고 건강을 지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문의는 팔달구보건소 건강증진팀(228-7759, 769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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