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지역 곳곳의 명소를 연계한 용인시티투어를 연중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티투어는 2010년부터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운영, 시민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용인시티투어는 용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40여개 명소를 연계해 방문하는 7테마 여행코스를 마련, 테마에 맞게 3개 이상 관광지를 마음대로 둘러보도록 구성했다.
‘봄꽃과 농촌체험관광’을 주제로 진행할 용인시티투어는 운영코스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떡만들기, 치즈만들기 등 ‘농촌체험테마’를 비롯해 한옥체험․사찰 다담체험 등 ‘전통체험테마’, 민속촌․미술관 등 ‘문화예술테마’, MBC드라미아․문화유적전시관 등 과거를 경험할 수 있는 ‘역사관광테마’, 자연휴양림․농촌테마파크 등 자연과 함께하는 ‘자연생태테마’, 템플스테이․한옥에서 하룻밤 등 ‘용인스테이(Stay)테마’, 용인경량전철을 타고 달리는 ‘경전철체험테마’등 테마별 여행지를 나눠 용인을 향한 관광객들에게 고객 감동 눈높이 맞춤형 코스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1월 용인시-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용인어린이집연합회 간 ‘농촌체험관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 농촌체험관광 및 관광 사업체에서 요금 할인 등에 적극 협조하고, 전폭적인 홍보를 하는 등 체험관광도시 ‘용인’에 한걸음 다가갔다는 것 또한 주목할 내용이다.
한편 2012년도 시티투어 신청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용인시 시티투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용인 시티투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사이트 (http://tour.yonginsi.net) 시티투어 예약시스템 접수창구를 이용하거나, 용인시 관광과(031-324-2093), ㈜블루스카이 시티투어(031-292-311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