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권선구보건소 경기도 정신건강사업 우수기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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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권선구보건소 경기도 정신건강사업 우수기관 표창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2.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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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을 잘 운영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13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발전대회’에서 권선구보건소(소장 전세훈)가 ‘정신건강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전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발전대회는 정신보건사업에 헌신한 보건소와 정신보건센터 및 유공자를 시상하고 격려하며, 경기도 정신보건 및 자살예방사업의 방향, 평가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다.

권선구보건소는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만3세 이전에 치료교육을 시작하는 조기중재를 위한 ‘우리아이 희망스토리 프로젝트’를 실시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힘썼다.

정신과전문의, 놀이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다양한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 위원들이 대상아동의 문제해결을 위한 방향설정과 결과평가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활동을 한 것이 주요했다는 평이다.

또한 보건소는 수원시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해 자살 시도자 등 고위험군을 관리하고 유가족 사례관리를 통해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이번 발전대회에서는 경기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과 생명사랑 프로젝트(자살예방) 추진사항을 중점적으로 평가했고, 경기도 정신보건사업지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에도 ‘우리아이 희망스토리 프로젝트’ 및 자살예방센터를 지속적으로 추진․운영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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