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1동 주민센터서 30일 '불산 누출' 주민설명회
상태바
화성시, 동탄1동 주민센터서 30일 '불산 누출' 주민설명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1.29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채인석 화성시장 불산 누출과 관련 삼성전자 방문ⓒ경기타임스

화성시시는 불산 누출과 관련, 삼성전자측이 30일 오후 7시 동탄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설명회는 삼성전자 화성공장 인근에 거주하는 동탄1동 입주자협의회 회장 이민석(51·우림 타운하우스 대표)씨가 삼성의 대응 미흡과 안전대책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해 달라고 요구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이원욱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힘을 실어줬다.

설명회장에는 삼성전자 주변 26개 아파트 단지 입주자 대표와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날 삼성전자 대책회의에 참석, 안전대책 등을 요구하다 오전 11시에 예정된 시의회 시정연설을 취소하기도 했다.

이민석씨는 "불산 누출로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주민설명회 때 안전대책과 은폐이유 등을 따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