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구매 대행 서비스 개시
상태바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구매 대행 서비스 개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07.13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13일 문화누리카드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구매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 주민이 양지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구매 대행 서비스 창구에서 카드 이용 방법을 문의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 한 주민이 양지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구매 대행 서비스 창구에서 카드 이용 방법을 문의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카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에 연간 1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것이다.

면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인터넷으로 문화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마련해 카드 인터넷 사용등록, 상품 구매, 결제 등 모든 절차를 대행한다.

또 상담을 통해 신청자에게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추천하고, 원하는 상품이 없는 경우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여행패키지나 문화체험 상품 등도 안내한다.

면은 온라인 구매 대행 서비스가 관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적어 다른 지역을 찾아가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면 관계자는 “그동안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이 카드를 발급받고 쓰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활성화 되도록 해 소중한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