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사건․사고 발생 시 의용소방대의 신속한 현장투입을 위해 의용소방대에 현장출동차량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중부와 남부 의용소방대에 각 1대씩 총 2대의 현장출동차량(카니발)을 지원했다. 이로써 중부와 남부 의용소방대 388명은 재난 및 사고에 보다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염태영 수원시장이 집무실에서 중부와 남부 의용소방대장 등 8명과 만나 자동차 열쇠를 직접 전달하며, 활발한 재난예방과 소방 활동을 당부했다.
현장출동차량은 의용소방대가 관리하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것으로, 각종 화재 및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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