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도성)에서 ‘201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시범 농업인 신청을 받는다.
시범사업은 지속가능한 녹색농업기술을 보급해 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환경친화농업을 육성하고 안전농산물의 연중 공급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한다.
시는 보급 시범사업으로 흑토마토 특산물 개발 등 9개 사업에 대해 벼농사, 채소, 화훼, 과수, 친환경농업 등 농업전반에 걸쳐 2억7천4백만 원을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열의가 있는 관내 거주 농업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최근 3년(2010~2012년)이내 농촌지도 시범사업 지원을 받지 않은 농업인이면 된다.
접수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이며 농업기술센터 및 홈페이지(http://nongup.suwon.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228-2563, 2573, 2587)으로 접수하면 된다.
영농규모, 제반여건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업무담당자가 현지조사를 하고 현지실태조사에 근거해 농업산학협동심의 의결을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2013년 농업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실시되는 주요 사업은 자연수정으로 토마토를 생산하는 수정벌 지원, 광교지역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 지역특산물 육성을 위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흑토마토 특산물 개발사업,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생력재배가 가능토록 하는 시설원예 환경개선사업 및 강소농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개선 교육 및 컨설팅 추진사업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