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30일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폐건전지를 수거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으로 손쉽게 녹색 생활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시는 학교와 공동주택 등 10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수거에 나설 방침이다.
폐건전지는 땅에 매립돼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폐건전지가 부식돼 토양, 수질 등 환경을 오염시킨다.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재활용하면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철, 아연, 망간, 니켈 등 소중한 금속자원을 회수해 다시 쓸 수 있다.
시 관계자는“환경보호를 위해 다 쓴 폐건전지를 가까운 동주민센터, 아파트, 시청, 학교 등에 비치된 폐건전지 수거함에 배출해 달라”며“소중한 자원으로 적극 재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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