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한울타리 런웨이쇼에서 학생 패션왕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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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한울타리 런웨이쇼에서 학생 패션왕 탄생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11.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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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한울타리 런웨이쇼ⓒ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 추진하고 있는『함께하는 한울타리 토요학교』프로그램 사업인 의류디자이너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오산 3기생의 첫작품 패션쇼가 지난 10일 토요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학생, 학부모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함께하는 한울타리 토요학교는 주5일수업을 대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로운 토요문화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제2회 한울타리 렌웨이쇼는 오산시가 후원하고 사회적기업‘옷과 사람들’이 주최했다. 

이날 개최된 패션쇼는 참가학생의 그동안 배우면서 느낀 과정에 대한 소감이 담긴 나레이션과 함께 디자인, 염색, 재봉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물 시연을 시작으로 총 27명이 직접 자신이 만든옷을 입고 런웨이쇼에서 그 끼를 발휘했다. 

함께하는 한울타리 토요학교에 참가한 한 학생과 학부모는“오산시에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런웨이 패션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계속 함께하는 한울타리 토요학교에서 이런 프로그램 사업을 펼쳐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학생들의 호응도와 옷과 사람들 조숙자 대표가 미래 디자이너를 제자로 키우겠다는 열정이 높아 내년 본사업을 좀 더 확대하여 총 5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다음주에 열리는『공감더하기 혁신학교박람회』때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염색체험과 그동안의 토요학교 진행을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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