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장윤정과 '연인사이'에서 '오빠'로 변한 성숙한 모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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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장윤정과 '연인사이'에서 '오빠'로 변한 성숙한 모습 눈길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11.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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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33)이 전 연인 장윤정(32)에 대해 언급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는 '트로트 여왕' 주현미가 출연해 아버지의 저극적인 지지로 가요계에 데뷔하게 된 것 등 여러가지 사연을 나눴다.

이날 장윤정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만든 '어머나'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됐다.

MC 김용만이 주현미에게 "트로트계 후배 장윤정 얘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라며 전 연인인 노홍철을 쳐다보며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이에 노홍철은 능청을 떨며 "누구한테 하는 말이냐"라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에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이어 "'어머나'라는 노래가 원래 주현미 씨에게 갔던 노래라고 들었다"라 묻자 주현미는 "저도 기억난다. 데모 테이프를 들었는데 내가 표현을 못하겠더라. 무대에서 내가 노래를 부르는 걸 상상해 봤는데 자신이 없더라"라며 '어머나'를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주현미의 설명에 노홍철은 "저도 들었는데 수많은 가수들에게 거절당하고 장윤정에게 왔다고 하더라"며 "국민 가요가 됐는데 아쉽지는 않냐?"며 장윤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주현미는 "전 박수를 보냈다. 이 노래가 이렇게 주인을 만나는구나 했다"며 장윤정이 불렀기 때문에 인기있는 곡이 된거다"라 극찬했다.

노홍철은 또 "장윤정 씨가 예전에 세중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정말 얼마 전에 하게 됐더라"라며 "트로트가 정말 인정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연인사이'에서 '오빠'로 바뀐 성숙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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