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연하남편지 공개 동시 스캔들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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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연하남편지 공개 동시 스캔들 심경고백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10.3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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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의 불륜상대로 지목된 17세 연하남의 자필 편지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9일 방송된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17세 연하남과의 스캔들로 논란에 휩싸인 이미숙 사건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숙에 피소된 기자는 "많은 대중이 궁금해 하기 때문에 공개를 결심했다"며 연하남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친필 문서에는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중 누나를 알게 됐고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셨던 누나에게 감사드린다"며 "본인의 생활이 힘들어져 잠시나마 누나에게 더 많이 바랐던 점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누나의 이름에 해가 되는 행동이나 말은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하지만 당초 알려진대로 연하남의 '호스트'라는 직업과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미숙은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문제로 소송을 벌이던 중 "이미숙이 17살 연하의 호스트바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였다"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이 사실을 보도한 기자 2명과 소속사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서울 서초경찰서는 고소건에 대해 지난 18일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이미숙은 이날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파워타임')에 출연해 스캔들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미숙은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1위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려 기뻤다"며 "스캔들이 없으면 배우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미숙은 이어 "운명처럼 다가올 사랑을 늘 기다리고 있다"라며 "루머나 사생활에 관한 나쁜 소문에도 여배우의 인생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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