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 수출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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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센터,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 수출 협약식' 개최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2.10.2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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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도내 기업의 성공적인 미국시장진출을 돕는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오는 31일(수) 수원 라마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 수출 협약식'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Peterson 텍사스주립대학교 부총장, 기업 관계자 및 초청인사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4차년도 UT 프로그램 성과보고와 수출협약 체결, 5차년도에 참여할 기업으로 선정된 도내 우수기업 15곳이 발표된다.

5차년도에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앞으로 1년간 UT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1:1로 맡아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을 시키고 미국의 사업 파트너를 발굴하여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1차년도 졸업기업 ㈜휘일과 3차년도 졸업기업 ㈜아하정보통신이 그동안 UT프로그램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한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각각 1,000만원의 성공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4차년도 우수기업의 수출계약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엔씨엘이디는 미국내 시장점유율 2위의 LED 제품 생산기업인 US LED와 합작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구매한다는 계약을 체결한다.

이외에도 ㈜KDT시스템즈, ㈜바우텍, ㈜바이오인프라, ㈜한랩이 각각 UT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미국 기업들과 수출협약식을 가지며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경선 중기센터 통상지원본부장은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의 공신력, UT 마케팅전문요원들의 네트워크 경험, 그리고 올해 발효된 한미 FTA효과까지 가세돼 이번에 선발되는 기업들은 미국 진출에 큰 힘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UT기업지원프로그램'은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의 미국내 네트워크를 활용토록 하는 제도로 매년 15개사를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218개의 기업이 신청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 김 지사가 텍사스 주립대학교를 방문해 상호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이후 이번 5차년도까지 꾸준히 중소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다수의 성공사례 발굴을 통해 대표적인 기업지원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UT 기업지원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센터 UT TFT (031-888-5631~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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