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다음달 3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다.
김 교육감은 이 기간 조지아주와 교육분야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또 LA에서는 한인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한인회와 한인교육 콘텐츠 지원 , 한인 학생들의 국내 연수, 한인학교 지원 등에 대한 양해각서도 교환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지난 3월에는 일본, 5월 중국 헤이룽장성과 지린성, 7월 LA를 방문했고 9월에는 중국 산둥성을 다녀왔다.
교육감의 해외방문은 올들어 다섯번째로, 일부에서는 학교폭력 가해사실의 학생부 기재 문제 등으로 교육현장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출장이 너무 잦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일부 해외출장은 교육감이 꼭 가야했느냐 하는 생각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가능하면 일정을 정리, 횟수를 최소화하고 실무자들이 가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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