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로비에서‘씨앗야학’미술작품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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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로비에서‘씨앗야학’미술작품전시회 개최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10.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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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로비에서‘씨앗야학’미술작품전시회 ⓒ경기타임스

오산시 소재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오산성인장애인씨앗야간학교(이하 ‘씨앗야학’)는 15일부터 22일까지 오산시청 로비에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극복하고 동정과 시혜가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이해와 소통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미술 창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를 위해 도비보조사업인 성인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미술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업을 통해 성인장애인 학생의 미술작품 전시회에 50점의 미술작품인 정물화, 풍경화, 자화상 등을 전시했다.  

씨앗야학은 성인장애인의 교육권확보를 위해 활동하는 (사)전국장애인야학경기지부 산하 회원 야학단체이며 학업의 기회를 놓쳐 정규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장애성인을 위하여 기초문자 해독, 초·중등 교육과정, 검정고시, 인문교양 등 평생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씨앗야학의 주요활동은 2011년 수화교실개강, 한자검정시험 응시, 경기지역 성인장애인 교육 실태조사 실시 및 배포, 예능경진대회 참여 등 현재까지 한자검정고시 합격자 7명, 대입 및 중입검정 2명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오산문인협회 백일장 대회에 참가하여 시부문 우수상, 2012년 경기도 장애인 영어경시대회 우수상과 2012년 청소년 만화공모전에 참가하여 특별상을 받는 등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보이며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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