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실미도에서 해병대캠프 도전과 극기 정신 훈련
상태바
오산시의회, 실미도에서 해병대캠프 도전과 극기 정신 훈련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10.21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의회가 31일∼11월 1일 인천 무의도 실미도 해병대캠프에 참가, 해병대의 도전과 극기 정신을 배운다.

시의회는 혈세낭비라는 연수에서 탈피, 도전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등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해병대 캠프에 입소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참석인원은 의원 7명 가운데 6명(여성 3명 포함)과 의회사무국 직원 12명 등 18명으로, 1인당 25만원씩 모두 500여만원이 소요된다.

교육은 PT 체조·해안 구보·고무보트를 이용한 해상 훈련 등 일반인과 똑같은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훈련이 끝난 뒤 강화 역사박물관·철책선 탐방, 평화전망대 시찰, 강화풍물시장 방문, 안보연수 평가 및 토의를 한 뒤 2일 돌아오는 일정이다.

시의회 채용구 사무과장은 "이번 연수는 의원들과 직원간에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돌아오는 길에 타 지자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