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34)이 동갑내기 배우 주상욱(34)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촬영중인 하지원과 가을 데이트를 즐기며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리포터 김태진이 '조선미녀삼총사' 속 파트너 주상욱에 대해 언급하자 "상당히 좋다. 되게 재밌으시고 남자답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이어 "보면 자주 셀렌다. 심장이 좀 이상한가 보다"라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이에 김태진이 "앞으로도 좋은 관계 유지하길 바란다"며 핑크빛 분위기로 몰고가자 쑥스러워 하면서도 싫지않은 표정을 보였다.
하지원은 또 '조선미녀삼총사'에 함께 출연하는 강예원, 가인과 외모서열을 묻자 민망한 듯 웃으며 자신이 '첫 번째다'라는 농담섞인 자신감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조선미녀삼총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세명의 미녀 현상금 사냥꾼들의 활약을 다룬 작품으로 <단적비연수>의 박제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하지원, 강예원, 가인, 주상욱,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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