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저녁 6시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최웅수 시의장 및 시의원, 31개 봉사단체 회원 등 110여명이 참석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주제발표, 특강, 화합의 시간, 현장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옥주) 주관으로“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오산 만들기”란 주제로 자원봉사 단체 간, 센터와 단체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신규사업 및 연계사업을 활성화하여 효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자는 취지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지역 자원봉사의 허브기관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고 그 중심에서 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봉사단체들의 노고가 많으리라 생각된다”며“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순택 이사장의 『자원봉사활성화 방안』, 김용규 강사의 『숲처럼 경영하라』 등 특강을 실시하고 한국 자원봉사 역사의 태동과 세계자원봉사의 동향을 살펴보고 오산지역 자원봉사활동의 상생발전을 모색했다.
또한 레크레이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레크리에이션, 화합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8년 2월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개소한 이후 2007년부터 시 직영으로 운영돼 왔으나 민간주도 원칙과 자원봉사 활동기반 구축 등을 위해 센터를 지난 6월 7일 사단법인으로 재출범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