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말숙이' 아니면 연예계 은퇴 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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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말숙이' 아니면 연예계 은퇴 할뻔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10.17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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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25)가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근 종영된 화제의 KBS2 주말 드라마 '넝쿨당' 캐스팅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3주년 특집 2탄에 출연한 오연서는 과거 걸 그룹으로 활동했던 사실과 올해가 데뷔한지 10년째인데 올해 일이 잘 안 풀리면 배우를 그만둘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천번도 넘게 오디션을 봤다'는 오연서는 '넝쿨당' 말숙이로 캐스팅된 일화를 묻자 "1차 2차 오디션을 봤는데 당시 감독님이 '다음에 보자'라는 인사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연락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오연서는 "연락이 없어 잠이 안오고 조급한 마음에 감독님에게 오디션 한번만 더 보게 해달라 부탁을 해 다시 오디션을 보게 됐다"며 "감독님에게 '저 이것도 잘하고요 저것도 잘하고요 진짜 말숙이 같아요'라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감독님이 캐스팅 해주셨다"고 밝혔다.

오연서는 끝으로 "지금은 너무 좋고 매일 꿈꾸는것 같다"며"행복하지만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한순간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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