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어린이 그린푸드 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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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어린이 그린푸드 체험 교육’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10.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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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린이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그린푸드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소아비만이 최근까지 14%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식약청 권장량과는 달리 많은 어린이가 패스트푸드나 탄산음료, 컵라면 등의 식사를 즐기는 등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어린이의 식생활을 개선할 필요성이 증대됐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어린이 하루 권장량은 과일과 유제품 2회 정도(사과 한 개나 귤 2개 정도) , 채소는 5회 정도(1회분량 70g, 김치포함 5접시 정도)이다.

관내 보육시설 및 유치원 40개소의 만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해당시설을 찾아가는 현장위주의 교육을 전문기관이 위탁해 운영하게 된다.

식품첨가물 문제식품, 가공식품, 고열량․저영양식품, 고염․고당식품, 정서저해교육 등 5개 분야를 체험식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하며 식중독 예방, 손씻기, 개인위생 등도 교육에 포함된다.

강명석 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의 유해식품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어린이의 식품안전의식과 안전한 생활습관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의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 시행기관인 수원가족지원센터(245-7515) 또는 시 위생정책과(228-22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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