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임산부와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태교음악회를 연다.
시는 이번 음악회를 제7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새 생명을 기다리는 예비 엄마, 아빠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출산 극복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태아의 정서함양과 EQ발달에 도움이 되는 편안하고 익숙한 음악과 사랑하는 아내와 태어날 아이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특별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부는 제2회 오산맘 태교음악회 기념식이 진행되며, 2부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솔로 및 트리오 공연으로 여인의 향기 OST 외 13곡 등이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
또한 사전에 임산부와 가족에게서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받아 음악회 당일에 연주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임신, 출산, 육아관련 유익한 정보도 제공된다.
이번 태교음악회 참가는 오산시 가족여성과(031-371-4855, e-mail : gso4208@korea.kr) 또는 보건소 모자보건실(031-370-6075)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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