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이병헌, 될성 싶은 나무 떡잎부터 달랐다"
상태바
최진실, "이병헌, 될성 싶은 나무 떡잎부터 달랐다"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09.19 0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 화면 캡쳐


고(故) 최진실이 과거 이병헌을 극찬한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스타탐구생활'에서는 배우 이병헌에 대해 '여복이 많은 배우'로 소개하며 집중조명 했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병헌은 훤칠한 외모로 신인시절 부터 톱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행운을 누려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4년 드라마 '사랑의 향기'와 1995년 드라마 '아스팔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고 최진실이 과거 인터뷰에서 당시 신인이나 다름 없었던 이병헌을 극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최진실은 "다 알겠지만 이병헌은 잘 생겼고 연기도 잘한다. 방송계에서 내가 선배인데 같이 연기하다 보면 이병헌은 선배를 긴장시키는 배우인 것 같다"며 극찬했다.

최진실은 이어 "이병헌은 그만큼 순발력도 빠르고 연기에 대한 욕심도 많다"면서 "오랫동안 저력을 갖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은 배우 전도연, 최지우, 김하늘,송혜고, 김태희 등 당대최고 여배우들과 연기해 여복 많은 배우로 소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