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선(43)이 '지인에게 7억원을 빌려 제때 갚지 않는다사기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김혜선은 12일 소속사를 통해 "고소 당한것은 사실이다"라며"조속히 상대방과 합의점을 찾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선은 "전 남편 박모 씨가 결혼생활 중 상당한 빚을 졌었고 변제를 하지 못해 그 채무를 자신이 피해를 보게 됐다"며 "합의 이혼한 후로도 박씨 채무를 변제해 왔고 상당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고 설명했다.
김혜선은 이어 "이번 7억원 채무도 전 남편 빚이다"라며 "조속한 시일내 상대방과 협의점을 찾아 정리할 예정이다"라 덧붙였다.
김혜선은 2004년 박씨와 결혼한뒤 2008년 합의 이혼한 상태며 전 남편 박씨는 현재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영화 '완벽한 파트너'에서 과감한 노출을 선보여 화제가 됐던 김혜선은 현재 10월 초 방송 예정인 MBC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최정규) 촬영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