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함께하는 독서스쿨'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직접 찾아
상태바
경기도교육청 '함께하는 독서스쿨'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직접 찾아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09.02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이 '2012 함께하는 독서스쿨'을 수원 광교고교를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찾아간다.

도 교육청은 9월 독서스쿨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2000년 출간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 매김한다.

또한 훈훈한 우리 주변 이웃과 가족들의 이야기로 삶의 희망을 느끼게 하는 '연탄길' 에세이'위로'의 작가 이철환, 역사적 진실과 우리 사회의 모순, 아름다운 사랑의 힘겨움 등 우리 인생이야기를다룬다.

또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낸 '순수에게'작가 손석춘, 청소년들이 살아가면서 절실하게 고민하는 다섯 가지 주제인 사랑, 죽음, 공부, 정의, 권력 등을 다룬 인생론 대담집 「덤벼라 인생」저자 겸 인문학자 남경태, 청소년기의 혼란에 맞서는 두 문제아 소녀의 좌충우돌 여행기「하이킹 걸즈」작가 김혜정, 삼국시대 중국을 배경으로 꽃을 가꾸는 오랑캐 소녀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 등 8편의 중단편을 수록한 「꿈의 부족」작가 김별아, 한류의 문화적 뿌리를 한국인의 신기, 즉 한국인이 갖고있는 역동적인 에너지인 신명의 기운에서 살펴본 책 「한국의 신기」의 저자 겸 대학교수 최준식 등이 출연한다.

특히, 27일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제20회 독서스쿨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창의지성교육과 독서교육을 연계한다.

학교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경기혁신교육을 위한 독서스쿨의 역할과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학교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스쿨’행사를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 명예사서, 학부모,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기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창의적 지성교육의 기반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함께하는 독서스쿨」은 자신이 읽은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책을 통해 작가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며, 성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함께 즐기는 독서문화행사로 책 읽는 즐거움을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에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이번 9월 ‘함께하는 독서스쿨’은 우리 이웃에 대한 이해, 청소년기의 고민과 인생관, 한국인의 고유성 등을 다룬 주제 도서들을 다루고 있어 참여자들이 상대방과 나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우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들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