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조인성이 노희경 작가의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를 쓴 노희경 작가가 송혜교와 조인성에게 출연 제의를 했고 조인성과 송혜교 측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이 출연을 받아 들일 경우 톱스타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정확한 출연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송혜교는 지난 2008년 KBS 월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이고 조인성은 2005년 SBS 주말 드라마 '봄날' 이후 7년만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호흡을 맞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다시 만나는 작품으로 내년 초 편성을 목표로 제작 준비중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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