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도 이제는 전문학교에서 배운다.
KBS Prime채널의 특집 다큐멘터리 <브라보 마이 귀농 라이프> 2회에선 예비 귀농인들이 펼치는 귀농에 대한 희망 이야기 및 귀농 전문학교의 모습이 생생히 공개된다.
부푼 꿈을 안고 막연하게 귀농에 뛰어들지만 정작 귀농에 실패하고 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위해 귀농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곳이 있다. 바로 천안 연암대학교가 그곳.
이날 방송에선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8주 코스로 도시민농업창업과정 교육을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올해 3월 퇴직 후 아내와 함께 귀농교육을 신청한 이태선씨 부부의 에피소드, 그리고 경북 봉화에서 자두와 염소를 키우며 사는 천안 연암대학교 도시민농업창업과정 졸업생 서장희 부부의 행복한 사연까지 귀농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귀농 교육의 현주소와 희망을 엿볼 수 있는 <브라보 마이 귀농 라이프> 2회는 오는 11일 밤 12시, KBS Prime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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