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직`계약직공무원 폐지,일반직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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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직`계약직공무원 폐지,일반직으로 전환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2.08.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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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직종 가운데 기능직과 계약직이 없어지고 일반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10일 당`정협의를 통해 현재 일반직과 특정직, 기능직, 정무직, 별정직, 계약직 등 6개로 나뉘어 있는 공무원 직종을 기능직과 계약직을 폐지하고 4개로 줄이기로 내용의 직종 개편안을 마련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기능직은 모두 일반직에 통합되고 계약직중 근무기한이 정해진 직위는 '임기제 일반직'으로 이름을 바꾼다. 별정직 공무원 중에서도 실제 업무가 일반직과 유사한 경우는 일반직에 통합된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그동안 기능직, 계약직, 별정직 등 소수 직종 대부분이 일반직과 직무상 큰 차이가 없는데도 일반직 위주의 인사행정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해왔기 때문이다.

정부는 관련 법을 오는 10월 국회에 제출, 법률이 통과되면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말부터 새 직종체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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