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 커밍아웃 선언, "나에게 게이라고 묻는다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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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커밍아웃 선언, "나에게 게이라고 묻는다면 맞습니다"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08.07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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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팝가수 미카(28)가 동성애자임을 밝히며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미카는 지난 3일 미국의 동성애 관련 잡지인 인스팅트와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게이라고 묻는다면 맞습니다"라며 "동성애를 암시하는 자작곡도 내 이야기가 맞다"고 말했다.
 
미카는 이어 "나는 음악 덕분에 성정체성을 받아들이고 공개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며 "이것이 진짜 나고 나의 인생이다"라며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앞서 미카는 지난 2009년 네덜란드 동성애 잡지인 '게이 앤 나이트'의 표지모델로 나서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고 "나는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며 "굳이 말하자면 양성애자"라고 말해 동성애 자임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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