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녹색하늘도시.녹색여행도시,녹색명작도시 3테마 경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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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녹색하늘도시.녹색여행도시,녹색명작도시 3테마 경관 추진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07.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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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rk 지난 2010년 4월부터 진행했던 ‘2020용인시기본경관계획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승인된 경관계획에 따르면 용인 경관의 미래상은 ‘평범한 자연의 비범한 비상, 천변만화(千變萬化) 녹색매력 용인’으로 정하고, 추진 전략을 생태친화, 전원관광, 문화예술의 3가지 테마인 녹색하늘도시, 녹색여행도시, 녹색명작도시로 도출했다.

용인시 도시디자인과 박명균 과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소유한 용인시가 ‘천만가지로 한량없이 변화하는(千變萬化)’ 녹색매력도시로 자리잡도록 경관계획이 시책사업 등과 실효성 있게 연계 추진되면 도시 이미지 개선,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관계획의 주요 내용은 기본방향 및 목표설정, 경관자원 조사 및 분석, 경관계획의 기본 구성 및 수립, 경관 가이드라인 및 실행계획 마련 등이다.

경관자원 분석 등을 통해 경관권역·축·거점·중점관리구역을 계획했으며, 경관권역은 녹색시가지·역사관광·문화예술·생태호소·전원체험 등 5개권역으로, 경관축은 녹지연결·수변생태·상징도로·도시문화·조망축 등 5개축으로, 경관거점은 녹지·수변·역사문화·관문·지표 등 5개 거점으로 계획했다. 특히 6개 경관중점관리구역은 광교산 주변, 한국민속촌진입부, 전대리 상업지역, 처인구 김량장동, 용담저수지 일대, 이동저수지 일대 등 경관의 중요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설정했다.

시는 지난 2007년 5월 제정된 '경관법'에 따라 경관 계획 수립의 법적 근거가 확보돼 경관계획의 기본틀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2020용인시기본경관계획’ 수립을 추진해 왔다.

용인시 기본경관계획(안)은 2020년을 목표년도(기준년도 2010년)로 하며 120만 명 계획인구에 시 전역(591.3㎢)을 공간범위로 수립됐다.

시는 경기도의 조건부 승인된 사항을 검토하여 반영·조치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2020용인시기본경관계획 수립공고’ 및 일반인에게 열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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