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질투유발 1위는 '옛 애인과의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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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질투유발 1위는 '옛 애인과의 저녁식사'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2.07.13 0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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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의 질투를 유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옛 애인과의 식사'라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애인의 질투 유발 행동에 대한 이색 실험을 실시한 결과 '옛 애인과 식사 하는 것'이 1위를 차지했다.

연구팀은 대학생들에게 가상 애인이 옛 연인과 만날 때 어느 정도 질투심을 느끼는지에 대해 스스로 등급을 매기도록 하고 '이메일이나 전화로 연락하는 것', '커피를 함께 마시는 것', '식사를 같이 하는 것'등이 가상 상황으로 주어졌다.

실험 결과 '옛 애인과 식사 하는 것'이 1위를 차지했고 특히 점심이 아닌 저녁식사에 대한 질투심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었고 전화 통화와 이메일 교환이 뒤를 이었다.

연구팀은 실험 결과에 대해 "이번 연구는 식사는 단지 음식을 먹는 행위로만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인간관계나 친밀감에서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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