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조혜련 이혼당일에도 방송일정 모두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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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조혜련 이혼당일에도 방송일정 모두 소화했다"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06.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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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개그우먼 이경실이 최근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배 조혜련에 대해 입을 열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경실은 22일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조혜련에 대해 사람들이 잘못 아는 게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경실은 "조혜련은 내가 아는 개그우먼 중에 가장 성격이 좋다"며 "개그우먼들은 외모 비하 개그에 대해 여자이기에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조혜련은 그것을 개그로 승화하며 행복해 한다"고 설명했다.

이경실은 "어느 날 조혜련이 내가 이혼 경험이 있으니까 내게 상담을 하더라. 하지만 차마 헤어지라는 말이 안 나왔다"며 "이혼을 결정했다고 이야기했을때 조혜련에게 쏟아질 비난이 걱정돼 별거를 권유했었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이어 "조혜련은 이혼 발표 당일에도 열심히 방송을 녹화하며 방송일정을 모두 소화했다"며 "원래 열심히 사는 아이다. 혜련이 때문에 가정이 불화 왔다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라며 조혜련에 대한 왜곡된 루머를 안타까워 했다.

지난 4월 이혼 사실이 알려진 뒤 조혜련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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