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태도논란, 선배연예인에 반말 처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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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태도논란, 선배연예인에 반말 처음 아니다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06.18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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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태곤(35)이 예능프로에 출연해 지난친 의욕 때문에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태곤은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킹 레이스' 특집에 왕 전문배우로 이름높은 임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MC 유재석이 자신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말을 끊거나 반말을 하고 몸을 밀거나 툭툭 치는 등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

이태곤의 태도에 김종국이 "왜 때려요 우리 형 괴롭히지 말라"고 제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태곤은 미션 수행 중에도 유재석의 다리를 손으로 치며 제지하고 유재석이 앉아 있는 의자를 발로 밀치는 등 무럐한 태도는 계속 됐다.

특히 이태곤이 유재석의 바지를 잡고 힘으로 끄는 상황을 연출하자 유재석은 "자존심 상해 진짜"라고 작은 소리로 말하며 웃어보였지만 당황한 기색이 고스란히 방송됐다.

물론 이태곤의 이같은 행동은 오락프로 특성상 평소 친하게 지내던 유재석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뒤 시청자들은 "아무리 예능프로고 평소 친분이 각별해도 너무 지나친 행동"이라 지적하고 있다.

이태곤은 2010년 SBS 예능프로 '강심장'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개그맨 김영철에게도 "너 나랑 동갑이니?"라는 반말로 네티즌들의 입방에 오른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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