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UNESCO 한국위원회와 협동학교 34게교 평화교육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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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UNESCO 한국위원회와 협동학교 34게교 평화교육 MOU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06.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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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7일 오후 제1회의실에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위원장 이주호)와 평화교육 MOU를 체결한다.

도 교육청에다르면 이번 MOU는 ‘평화교육으로 세계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육성’에 양 기관이 긴밀히 교류하고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상곤 교육감과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관계자들*, 그리고 도내 유네스코 협력학교의 담당교사 34명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MOU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평화교육의 이념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국제이해교육 관련 연수, 연구,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에 손을 맞잡았다.,

유네스코 협동학교는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확립하고 양질의 교육을 위한 시범 및 실험적 교육 활동을 수행하는 교육으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용 및 인권의 가치를 가르치는 국제네트워크로 1953년 시작한 이래 현재 전 세계 180개국 9천 여개의 학교가 활동하고 있다.

또한 범지구적 문제와 유엔 시스템, 지속가능발전교육, 평화와 인권, 문화간 학습 등을 주요 학습 주제로 하며 도내에는 그동안 16교가 운영되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시군 및 초․중․고 학교급을 안배하여 새로 18교를 선정하여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신청 중, 모두 34교에서 평화교육을 진행한다.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거나 동아리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관계자는 “지난 해 9월 경기평화교육헌장을 선포한 이후 우리 청은 다양한 노력을 해왔는데, 양해각서는 그 일환”이라며“평화교육은 선언이나 이벤트가 아니라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야 이룰 수 있다. 유네스코와 긴밀히 협력하여 상호 존중과 배려, 이해와 공감, 관용과 인권의 가치가 넘치는 평화로운 학교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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