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냉면 등 여름철 성수식품 위생 점검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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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냉면 등 여름철 성수식품 위생 점검을 실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5.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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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대형유통매장, 백화점, 편의점, 유통판매점에서 취급하는 김밥, 도시락, 초밥과 냉면, 콩국수를 조리ㆍ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과 더불어 식중독균 등을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식품 등에 대한 기준 준수여부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복 착용 등 개인위생상태, 원산지 표시제 이행 및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이다.

또한 이번 점검은 식품 뿐 만 아니라 칼, 도마, 행주 등 주방도구의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의 검사도 진행한다.

강명석 위생정책과장은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검사와 위생관리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영업점의 위생관리수준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업체는 행정처분 및 추가 위생 점검을 실시해 위해요인을 개선 조치하고 시민들에게 식품에 대한 안전과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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