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저장굴 가스중독으로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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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저장굴 가스중독으로 2명 사망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2.05.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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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이 손주에게 줄 고구마를 가지러 저장굴에 들어갔다 가스 중독으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27일 오후 6시경 충남 태안군 남면 달산리에서 유모(73)씨가 고구마를 꺼내려 생강저장굴에 들어갔다가 가스중독으로 숨졌다.

또 유씨를 구조하기 위해 생강저장굴에 들어갔던 마을주민 이모(45)씨가 숨지고 함께 들어갔던 아들 유모(41)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씨가 생강저장굴에 차 있던 가스에 중독돼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가족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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