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경 충남 태안군 남면 달산리에서 유모(73)씨가 고구마를 꺼내려 생강저장굴에 들어갔다가 가스중독으로 숨졌다.
또 유씨를 구조하기 위해 생강저장굴에 들어갔던 마을주민 이모(45)씨가 숨지고 함께 들어갔던 아들 유모(41)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씨가 생강저장굴에 차 있던 가스에 중독돼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가족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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