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갈릴리교회 희망봉사단 사랑의 음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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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갈릴리교회 희망봉사단 사랑의 음식 나눔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4.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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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권선구 권선1동 사랑나눔 희망봉사단 갈릴리교회(목사 이종철) 자원봉사자 10명은 관내 홀모노인 30명을 주민센터로 초대하여 시래기뼈다귀탕과 떡, 과일 등을 제공했다.

권선1동 주민센터 별관 조리실로 자원봉사자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을 하고 저 멀리서 목사님 부부가 무거운 밥통과 준비한 음식을 들고서 환한 미소를 짓으면서 자원봉사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오늘 메인 메뉴를 준비한 현인환 회원이 조리실로 음식을 운반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손놀림이 바빠진다.

준비한 시래기뼈다귀탕은 현인환 회원 농장에서 직접재배하여 준비한 무공해 시래기를 재료로 시래기뼈다귀탕을 만들게 되었으며 특히 시래기에는 식이섬유, 칼슘, 미래랄이 풍부하고 감이나 귤보다 비타민 C가 많고 겨울철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D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한 건강식품이다. 또한 어르신들 입맛을 돋우기 위하여 전병 및 딸기 등을 정성을 다하여 마련 했다.

지난달에 이어 오늘 초대를 받으신 “정○○” 할아버지께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을 알아보시고는 매우 반갑게 손을 잡으시면서 “혼자서 식사를 하면 입맛이 없었서 밥을 제대로 먹지를 못하는데 이렇게 초대를 해주어서 여럿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즐거우며 또한 맛난 음식들을 준비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자리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하셨다.

이종철 갈릴리교회목사는 오늘이 두 번째 급식 봉사를 하는 날인데 첫 번째는 정신 없이 진행을 하다보니 제대로 식사를 대접을 하였는지 모르겠어 지난번에 부족한 것을 회원들과 회의를 하고 보완하여 식사를 준비하였는데 어르신들께서 맛나게 드셨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계절에 맞는 별미를 개발하고 여력이 되면 홀몸노인 초대인원을 점차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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