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오일용․김진표․신장용 화성․수원 야권단일후보 수원비행장 공동 이전 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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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오일용․김진표․신장용 화성․수원 야권단일후보 수원비행장 공동 이전 추진 약속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04.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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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비행장 이전부지 화성 향남제약단지 병점역세권까지 묶어 경기남부 일자리 창출 한국형 실리콘밸리
이원욱후보 수원비행장 이전ⓒ경기타임스

수원과 화성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수원비행장 이전과 경기남부의 한국형 실리콘밸리조성 추진을 위해 이원욱 후보(민주통합당 화성시을)를 비롯한 화성․수원지역 야권단일후보 4명이 공동정책을 채택,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기로 했다.

이원욱·오일용(화성갑)·김진표(수원정)·신장용(수원을) 야권단일후보 4명은 이날 공동성명서를 통해 “수원비행장 인근 주민들은 소음 피해, 재산권 피해, 자녀 학습권 피해 등 크고 작은 생활권 피해를 입고 있다”며 "화성과 수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2010년 군소음 피해보상에 관한 대법원 판결 이후 도심지역 공항 주변에 대한 소음․진동 보상금 규모가 수원의 경우 3조3천60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제 수원비행장은 막대한 피해보상비용으로 더 이상 군비행장으로서의 정상적인 유지가 불가능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18대 국회에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발의돼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심사소위마저 통과했지만 새누리당 원유철 국방위원장이 이를 거부해 전체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원욱·오일용·김진표·신장용 화성·수원 야권단일후보 4명이 4.11 총선 후 ‘수원비행장 전체 이전’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19대 국회 개원과 함께‘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강력히 추진·통과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향후 수원비행장 이전부지와 화성 향남제약단지, 병점역세권까지 묶어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권을 일자리가 넘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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