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화성인바이러스'에서 인조인간 찬양녀로 출연해 유명세를 탄 화성인 오아름 씨가 공개구혼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아름씨는 일반인들의 공개구혼 사이트 '러브온에어'(www.Love-OnAir.com)에서 자신의 짝을 찾고 있다.

인터넷 얼짱 출신의 오 씨는 "짧은 만남보다는 차분히 오래갈 수 있는 신체 건강하고 정신 맑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며 "많은 프로포즈 신청보다 느낌이 통하는 단 1명의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예쁜 얼굴 외에 자신의 숨겨진 매력을 공개하기 위해 비키니 인터뷰도 진행해 시선을 끌었다.

오아름씨는 "제 자신을 떳떳하게 공개하고 '짝'을 찾으면 오히려 투명하고 깨끗한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며"진실된 남자를 만나면 여행을 함께 가고 싶다" 말혔다.

(주)엠디비에스 한경구 이사는 "러브온에어는 화려하진 않지만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건전한 사랑을 만드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오 씨는 20일 오후 11시에 진행되는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