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시민에게 친절한 미소와 안전한 운행으로 시민의 발이 되어준 친절 운전기사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산해 시민이 만족하는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사는 15명으로 버스 운전기사 9명, 법인택시 4명, 개인택시 운전기사 2명이다.
이들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운전기사로 지난 2년 동안 인터넷, 우편엽서, 전화신고 등을 통해 승객으로부터 친절한 서비스로 칭찬을 받아 간담회에 초대됐다.
염태영 시장은 "최고의 서비스인 친절과 안전 운행을 시민에게 몸소 실천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주변의 동료기사들에게도 친절이 몸에 베일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는 10개의 버스업체와 운전기사 2,190명이 있으며, 택시 운전기사는 27개의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를 합해 6,150명이 시민을 위해 달리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관내 버스 10개 운수업체 대표와 운전기사 2,190명에게 지난해 시민을 위한 안전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를 다해준 것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은 감사서한문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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