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위원회는 4일 오후부터 5일 새벽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현역 하위 25% 공천 배제' 해당자 등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권영세 사무총장은 현역의원 30명 정도가 공천 배제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천위는 오늘 오후 2차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인데 영남권 공천 결과에 따라 새누리당의 인적 쇄신의 윤곽이 드러나게 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정몽준(동작을), 남경필(수원 팔달), 정두언(서대문을) 진수희(성동갑), 구상찬(강서갑) 의원 등이 공천 확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전 대표의 지역구인 동대문을, 나경원 전 의원의 지역구인 중구, 정치 1번지인 종로 등은 전략지역으로 분류돼 야권 후보 결정을 지켜보며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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