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6천6백톤, 제설장비 135대 확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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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6천6백톤, 제설장비 135대 확보 완료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11.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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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동절기를 대비하여 각 분야별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채인석 화성시장)는 12월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대설, 한파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제살장비와 자재 등을 확보하는 한편, ‘11~‘12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화성시는 11월 말 현재 제설기․살포기 등 제설장비 135대, 염화칼슘․모래 등 제절자재 6,600톤을 확보했다.

또한 관내 제설취약지역 54개소, 주요고개 16개소 등 화성시 자체 관할도로 1,187km에 대해 제설차량별 책임노선제를 운영하여 강설시 즉각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폭설시 버스두절 등 도로교통문제에 대비해선 시내버스 증차운행 계획을 편성하는 한편, 화성경찰서와 협의하여 개인택시 "부제운행해제" 등과 같은 교통불편 해소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상습결빙지인 국지도 98호선 매송램프구간 등 20여개소에 스마트폰을 활용, 원격제어를 통하여 도로에 액상 제설재를 분사하는 방식의 원격 제설 방재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동절기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그 밖에 기상특보시 시설재배농가 등에 SMS를 통한 기상상황전파 메시지를 발송하고, 헬기 및 산불전문진화대를 운영한 산불감시 활동도 강화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겨울철 재난대응메뉴얼에 따라 민․관․군 협조체계 하에 분야별 사전대응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재난 및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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