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4급 이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직급별 맞춤형 리더십 역량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의 주체인 공직자의 자기변화를 통해 공직내부와 수원시의 발전을 유도하고 참여와 소통으로 '사람중심'의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공직자의 역할과 국가관, 역사관 정립을 위한 특강과 수원시의 '열정', '도전', '소통', '배려'의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직급별 특성화 교육이 실시된다. 4~5급을 대상으로 성과창출을 극대화하는 정조리더십, 6급은 멘토리더십, 7급은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리더십과 8~9급을 대상으로는 조직에 적응력을 높이는 셀프리더십을 익힌다.

염태영 시장은 “업무시간의 10%이상을 교육 등 자기개발을 위해 투자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원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특히 직무 역량을 키워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