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영업정지 조치, 소비자 "영업폐쇄 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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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영업정지 조치, 소비자 "영업폐쇄 시켜야"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1.11.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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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본죽'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본아이에프(대표 김철호)가MBC '불만제로' 프로그램의죽전문점 방송이후 해당 가맹점 2곳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를 취한데 이어 추가로 3곳에 대한 영업정지를 시켰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은 그치질 않고있다.

본아이에프는 18일 적발된 가맹점인 소공동점, 동여의도점 2곳을 즉시 영업 정지 조치를 취한데 이어 용산파크자이점, 영의도역점 등 3곳에 대해서도 영업정지 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본아이에프의 이같은 조치에 대해 소비자들은 일시적인 영업정지보다 영업폐쇄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한편 본아이에프는 16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 남긴 반찬 재사용, 재탕,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해 집중취재 고발해 논란이 일자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님께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공식사과 했다.

본아이에프는 또"이번 방송을 통해 적발된소공동점과 동여의도점 등 가맹점 2곳은 현재 즉시 영업정지 조치를 했다"며"단 하나의 가맹점에서라고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맹점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추가로 적발된 가맹점이 있다면 영업정지, 가맹 해지 조치 등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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