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보건지소(소장 서은규)는 14일 화성시 알코올상담센터 1주년을 기념하고,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2층 대강당에서 ‘알코올과 건강’이라는 강좌를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진희 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음주와 암, 문제음주 예방 및 대처법 등 알코올과 관련한 전반적 내용으로 1시간 동안 이뤄졌다.
현재 화성시알코올상담센터는 알코올 관련 문제가 있는 주민을 위해 사례관리서비스,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 가족교육 및 여가 프로그램,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초ㆍ중ㆍ고등학생을 위한 금주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알코올로 고민하는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발ㆍ제공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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